'남자친구' 박보검, '국민 남자친구+워너비 사윗감' 등극…'블랙홀 매력'
기사입력 : 2019.01.10 오전 10:56
tvN '남자친구' 박보검, 국민 사위 등극 / 사진: 블러썸 엔터테인먼트 제공

tvN '남자친구' 박보검, 국민 사위 등극 / 사진: 블러썸 엔터테인먼트 제공


'남자친구' 박보검이 워너비 사윗감으로 등극했다.

tvN 수목드라마 '남자친구'에서 김진혁 역을 맡은 박보검이 '블랙홀 매력'으로 전 세대 모든 시청자들을 끌어당겼다. 김진혁이란 캐릭터를 매력적인 인물로 그려내며 '국민 남자친구'에 이어 '워너비 사윗감'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것.


박보검은 지금까지 송혜교(차수현 역)와의 애틋하고도 달달한 로맨스로 1030 시청자들에게 설렘을 선사해왔다. 그는 부드러우면서도 배려심 가득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미소를 자아내는가 하면, 결단력 있는 직진매력까지 선보이며 여심을 사로잡았다. 이에 사랑에 빠진 남자의 모습을 현실적으로 표현해냈다는 호평을 받으며 '국민 남자친구'로 불리고 있다.

지난 9일 방영분에서는 박보검과 문성근(차종현 역)과의 첫 만남이 그려지며 4060 시청자들까지 사로잡았다. 두 사람이 동화호텔에서 우연히 만난 것. 박보검은 당황하지 않고 차분한 미소로 인사를 건넸고, 그의 예의 바르고 싹싹한 모습에 문성근도 흐뭇하게 바라보며 훈훈함을 자아냈다. 다음에 함께 식사를 하자는 문성근의 제안에 박보검은 "불러주시면 언제든 찾아뵙겠습니다"라며 화답했다. 특히, 박보검의 선한 미소와 밝은 에너지는 문성근뿐 아니라 시청자들을 매료시켰다.

한편, tvN '남자친구'는 한번도 자신이 선택한 삶을 살아보지 못한 수현과 자유롭고 맑은 영혼 진혁의 우연한 만남으로 시작된 설레는 감성멜로 드라마. 오늘(10일) 밤 9시 30분에 12회가 방송된다.



글 더스타 이우정 인턴기자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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