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 고창석, 인생 선배부터 큐피드 역할까지…'신스틸러 활약'
기사입력 : 2019.01.04 오전 9:51
tvN '남자친구'에서 명품 조연으로 활약하는 고창석 / 사진: 블라썸 엔터테인먼트 제공

tvN '남자친구'에서 명품 조연으로 활약하는 고창석 / 사진: 블라썸 엔터테인먼트 제공


'남자친구' 고창석이 감초 역할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 3일 방송된 tvN '남자친구' 10회에서는 송혜교(차수현 역)에게 위로와 조언을 건네는 고창석(남명식 역)의 모습이 담겼다. 고창석은 "수현아, 힘들지?"라며 따뜻한 말과 함께 "너만 생각해. 냉정하게 생각해. 네 인생이야"라며 진심 어린 조언으로 훈훈함을 자아냈다.


고창석은 폭넓은 연기 경험을 바탕으로 때로는 인생 선배로, 때로는 사랑의 큐피드로 변신하는 등 신스틸러로 활약 중이다. 극 중 그는 송혜교의 옆에서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줄 뿐 아니라, 박보검(김진혁 역)과 송혜교 두 사람이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거짓말을 하며 자리를 비켜주거나 속초로 찾아와 박보검이 연말 파티에 참석할 수 있도록 돕는 등 큐피드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한편, 3일 방송된 '남자친구' 10회는 유료플랫폼 가구 평균 8.0%, 최고 8.9%(닐슨코리아)를 기록하며, 케이블 종편 포함 동 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글 더스타 이우정 인턴기자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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