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남자친구' 박보검 안방극장 설렘으로 물들이는 호연 / 사진: 블라썸 엔터테인먼트 제공
'남자친구' 박보검이 안방극장에 설렘을 선사했다.
지난 3일 방송된 tvN '남자친구' 10회에서는 쿠바를 다시 찾은 김진혁(박보검)과 차수연(송혜교)의 모습이 그려졌다. 진혁은 전면 취소 위기에 놓인 호텔 사업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쿠바로 떠났고, 수연은 그를 따라갔다.
이후 두 사람은 서로 엇갈려 만나지 못했던 쿠바의 한 카페에서 재회했고, 박보검은 진혁의 애틋함과 벅찬 감정을 온전히 담아내는 호연을 펼쳤다. 두 사람은 처음 만났던 곳에서 시간을 보냈고, 쿠바 호텔 사업이 성사되었다는 소식에 마주 보며 기뻐했다. 이때 진혁은 수현의 손을 잡고 "사랑해요"라며 진심 어린 고백을 건네 설렘을 자극했다.
매회 섬세하면서도 임팩트 있는 연기로 호평을 받아 온 박보검의 솔직 담백한 '박보검 표' 사랑 고백은 안방극장을 핑크빛으로 물들이며 여심을 사로잡았다.
한편, 3일 방송된 '남자친구' 10회는 유료플랫폼 가구 평균 8.0%, 최고 8.9%(닐슨코리아)를 기록하며, 케이블 종편 포함 동 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글 더스타 이우정 인턴기자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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