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남자친구' 송혜교, 박보검 쿠바 재방문 / 사진: tvN '남자친구' 제공
'남자친구' 송혜교, 박보검이 다시 쿠바를 찾는다.
31일 tvN '남자친구' 측은 "이번 주 방송에서 수현(송혜교)과 진혁(박보검)이 다시 쿠바를 찾는다"고 밝히며 쿠바 미공개 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두 사람은 쿠바의 바다를 배경으로 나란히 앉아 한 폿의 그림처럼 아름다운 투 샷을 만들었다. 진혁의 어깨에 기대있는 수현과, 그 곁에서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고 있는 진혁의 모습이 설렘을 자극한다.
앞서 낯선 땅 쿠바에서 우연히 만나 꿈같은 하루를 보냈던 수현과 진혁은 한국에 돌아와 동화호텔 대표와 신입사원으로 재회했다. 두 사람이 위기 속에서도 서로를 향한 마음을 키우고 있는 가운데, 두 사람의 인연이 시작된 곳이자 인생의 터닝포인트가 된 장소인 쿠바에 다시 찾는다고 전해져 궁금증을 고조시키고 있다.
특히 쿠바는 이국에서 우연히 만난 두 사람이 서로에게 미묘한 설렘을 갖게 된 상징적 공간이다. 연인이 된 두 사람이 한층 깊어진 사이로 쿠바에 재방문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쿠바 재방문이 이들의 관계에 어떤 전환점이 될지 본 방송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
한편, tvN '남자친구'는 한 번도 자신이 선택한 삶을 살아보지 못한 수현과 자유롭고 맑은 영혼 진혁의 우연한 만남으로 시작된 설레는 감성멜로 드라마. 오는 1월 2일(수) 밤 9시 30분에 9회가 방송된다.
글 더스타 이우정 인턴기자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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