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술집', 에이핑크-마마무 출격…'입담+케미'로 뭉친 그녀들!
기사입력 : 2018.07.05 오전 11:21
'인생술집' 에이핑크 마마무 출연 / 사진: tvN '인생술집' 제공

'인생술집' 에이핑크 마마무 출연 / 사진: tvN '인생술집' 제공


에이핑크와 마마무가 '인생술집'에 출연한다.


5일(오늘) 방송되는 tvN '인생술집'에는 신곡 '1도 없어'로 돌아온 8년 차 걸그룹 에이핑크의 초롱-은지와 컴백을 앞둔 비글돌 마마무의 화사-휘인이 출연해 입담을 뽐낸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초롱은 에이핑크 리더로서의 고충을 털어놨다. 그는 "내가 리더다 보니 회사나, 멤버들에게 정작 내 얘기를 한 번도 하지 못했다. 그런데 최근에 회사 이사님께서 '초롱아, 나는 멤버들이 아니라 네 이야기를 듣고 싶어 너도 조금은 내려놔도 될 것 같다'라고 말해 그 얘기를 듣고 펑펑 울었다"고 고백했다.


음악과 연기 등 다양한 활약을 하고 있는 정은지는 "최근 작사, 작곡에 참여하고 있다"며 "나한테 맞는 곡을 다른 사람한테 받기까지 기다리기가 힘들어서 작사, 작곡을 시작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저작권료로 사후 50년까지 준비하고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정은지는 대표곡인 '하늘바라기'에 대해 "아버지에게 쓴 편지를 바탕으로 직접 작사한 곡이며, 평소 쓰는 일기 내용에서 가사를 뽑기도 하고, 고민하는 걸 가사로 쓰기도 한다"며 노하우를 공개했다.


이번 방송에서 화사는 지난 3월 인터넷 생방송에서 짧게 불러 화제가 된 'Havana'를 제대로 선보인다. 원곡을 뛰어넘는 화사의 열창에 다른 출연진들은 감탄을 금치 못했다는 후문이다.


또한, 10년 절친인 화사와 휘인은 중학교 시절부터 함께 가수 꿈을 키우며 같은 그룹이 되기까지의 과정을 허심탄회하게 밝힌다. 특히 스튜디오에서는 두 사람의 중학교 시절 사진부터 학교 축제 무대 영상까지 공개돼 폭소케 했다는 전언이다.


한편 tvN '인생술집'은 매주 목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글 더스타 이우정 인턴기자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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