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애하는 판사님께' 윤시윤, 파격적인 '전과 5범' 변신…연기력 기대↑
기사입력 : 2018.07.04 오후 5:13
'친애하는 판사님께' 윤시윤 스틸 공개 / 사진: SBS '친애하는 판사님께' 제공

'친애하는 판사님께' 윤시윤 스틸 공개 / 사진: SBS '친애하는 판사님께' 제공


'친애하는 판사님께' 윤시윤이 전과 5범으로 변신한다.


오는 25일 첫 방송되는 SBS 새 수목극 '친애하는 판사님께'는 실전 법률을 바탕으로 법에 없는 통쾌한 판결을 시작하는 불량 판사 성장기를 담은 드라마다. 이 드라마는 묵직한 메시지와 함께 통쾌한 재미를 안겨줄 전망이다.


'친애하는 판사님께'를 향한 예비 시청자들의 기대, 그 중심에 배우 윤시윤이 있다. 윤시윤은 캐릭터의 매력을 배가시키는 뛰어난 연기력은 물론 친근하고 훈훈한 매력까지 겸비했다. 그는 매 작품마다 자신만의 매력과 색깔을 극에 녹여내며 큰 호평을 받은 바 있다. 그런 윤시윤이 '친애하는 판사님께'에서 지금까지와는 180도 다른, 역대급 연기 변신을 예고했다.


4일 '친애하는 판사님께'를 이끌어 갈 윤시윤의 캐릭터 스틸이 최초 공개됐다. 스틸 속 윤시윤은 강렬한 에너지를 뿜으며 이전 작품에서는 보여주지 않았던 파격적인 모습을 담았다.


윤시윤은 날카로운 눈빛으로 열성적으로 종이에 무언가를 쓰고 있다. 그의 오른팔에는 천사 모양의 그림과 'ANGLE'이라는 글자가 문신으로 새겨져 있어 불량함을 강조했다. 찰나를 포착한 스틸만으로도 강렬한 인상을 남기는 윤시윤의 존재감에 예비 시청자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극 중 윤시윤은 전과 5범 밑바닥 인생 한강호 역을 맡았다. 한강호는 '인생이란 오늘 하루를 사는 것, 잘 살던 막살던 어차피 내일은 없다'는 모토로 살아온 인물. 쓰레기 취급받던 전과 5범 한강호가 일련의 사건을 겪으며 법복을 입고 불량 판사가 된다.


윤시윤은 시트콤부터 로맨틱 코미디, 사극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르를 섭렵하며 자신만의 연기와 매력으로 대중의 큰 사랑을 받았다. 그런 그가 국민 훈남에서 불량한 전과 5범으로 변신해 안방극장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친애하는 판사님께' 속 한강호를 그려낼 윤시윤의 연기 변신에 대한 기대가 고조되고 있다.


한편 SBS 새 수목드라마 '친애하는 판사님께'는 영화 '7급 공무원', '해적', 드라마 '추노', '더 패키지' 등을 집필한 천성일 작가와 드라마 '장옥정, 사랑에 살다', '가면' 등을 연출한 부성철 PD가 손잡은 작품이다. 오는 25일 첫 방송.



글 더스타 이우정 인턴기자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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