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샤를 합시다3: 비긴즈' 윤두준 / 사진: tvN '식샤를 합시다3: 비긴즈' 제공
윤두준이 푸드 크리에이터로 변모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tvN 새 월화극 '식샤를 합시다3: 비긴즈'(이하 '식샤3')에서는 구대영(윤두준 분)이 처음 맛과 미식에 눈을 뜨고 식샤님이 되기까지의 과정을 선보인다. 더불어 여름에 돌아오는 첫 시리즈인 만큼 여름맞이 새로운 음식의 향연은 물론 그동안 알려지지 않은 스토리들이 공개된다고 알려져 화제를 모르고 있다.
구대영은 시즌 1과 2에서 보험설계사로 등장, 특유의 친화력 덕에 보험왕 타이틀까지 보유한 인물. 그는 이전 시즌에서 "너같이 아파도 꾹 참는 스타일이 나중에 큰 병 걸릴 확률이 높다?", "내가 보험 일을 시작하게 된 것도, 내 곁에 소중한 누군가를 더 이상 돈 때문에 수술 한번 시켜보지 못하고 떠나보내지 않기 위해서야" 등의 능청스러운 대화 스킬로 시청자의 공감을 산 바 있다.
보험설계사가 천직인 것 같았던 그는 이번 시즌3에서 새로운 변화를 겪는다. 갑작스럽게 찾아온 슬럼프로 고전하는 와중에 '푸드 크리에이터'라는 깜짝 제안을 받은 것. 인기 맛집 블로거답게 자신의 특기와 관심사를 최대로 살릴 수 있는 일과 마주한 후 어떤 선택을 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식샤3'에서는 직장생활 10년 차, 하고 싶은 일과 해야만 하는 일 사이에서 갈등을 겪는 구대영의 현실적인 고민도 녹여낼 예정이다. 이어 04학번 기계공학과 출신 공대생이 보험설계사로 진로를 결정하게 된 비화도 공개된다.
한편, tvN 새 월화드라마 '식샤를 합시다3: 비긴즈'는 '멈추고 싶은 순간: 어바웃 타임' 후속으로 오는 16일 밤 9시 30분 첫 방송된다.
글 더스타 이우정 인턴기자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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