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욱 수지 결별, 열애 4개월 마침표…"바쁜 일정 탓에 소원해져"
기사입력 : 2018.07.02 오전 10:09
이동욱 수지 결별 / 사진: 조선일보일본어판DB

이동욱 수지 결별 / 사진: 조선일보일본어판DB


이동욱 수지 결별했다.


2일 OSEN은 "배우 이동욱과 가수 겸 배우 수지가 열애 4개월여 만에 최근 연인 사이를 정리했다"고 단독 보도했다.


해당 매체에 따르면 두 사람은 스케줄 소화와 차기작 준비 등 바쁜 나날을 보내다 최근 자연스럽게 사이가 소원해지면서 헤어졌다. 한 관계자는 "두 사람이 결별 후 각자의 자리에서 서로를 응원하는 선후배로 남았다"고 전했다.


두 사람의 소속사 측은 결별을 인정했다. 이동욱의 소속사는 "이동욱과 수지가 최근 결별한 것이 맞다. 좋은 선후배 사이로 남기로 했다"라고 밝혔다.


앞서 수지와 이동욱은 지난 3월 열애를 인정한 바 있다. 두 사람은 13살 나이 차에도 불구하고 연기라는 공통점으로 만나 많은 이들의 응원을 받았으나 열애 인정 4개월 만에 결별하게 됐다.


한편 이동욱은 1999년 드라마 '길밖에도 세상은 있어'로 데뷔해 드라마 '호텔킹', '풍선껌', '도깨비'와 영화 '최강로맨스', '아랑' 등에 출연했다. 현재 드라마 '라이프' 출연을 앞두고 있다.


수지는 지난 2010년 걸그룹 미쓰에이 멤버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데뷔 때부터 음악과 연기를 병행하던 그는 드라마 '드림하이', '빅', '구가의 서', '함부로 애틋하게', '당신이 잠든 사이에', 영화 '건축학개론', '도리화가' 등에 출연해 연기력을 뽐냈다. 수지는 차기작으로 드라마 '배가본드' 출연을 확정지었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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