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보다 할배 리턴즈' 첫 방 / 사진: tvN '꽃보다 할배 리턴즈' 제공
'꽃보다 할배 리턴즈'가 첫 방송된다.
'할벤져스' 이순재, 신구, 박근형, 백일섭과 '국민 짐꾼' 이서진의 조합에 뉴페이스 김용건이 합류하면서 큰 관심을 받고 있는 tvN '꽃보다 할배 리턴즈'가 29일(오늘) 첫 방송 된다.
'꽃보다 할배 시리즈'는 그동안 여행이 주는 설렘과 예측불허의 재미, 잔잔한 감동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번 동유럽 여행기 방송을 앞두고 제작진이 전한 '꽃할배 리턴즈'의 첫 방송 관전 포인트를 알아보자.
#'국민 짐꾼' 이서진의 몰래카메라!
이번 '꽃보다 할배 리턴즈'(이하 '꽃할배 리턴즈') 첫 방송에서는 평균나이 78.8세를 무색하게 만드는 강철 체력의 할벤져스 군단과 이서진의 재회가 그려진다. 그동안 꽃할배들과 함께 세계 곳곳을 누빈 이서진은 이번 동유럽 여행에서도 노련미와 경험을 바탕으로 탁월한 짐꾼력을 발휘할 예정.
이날 방송에서 꽃할배 제작진은 이서진을 위해 새로운 막내는 영입한다는 소식을 전한다. 김용건의 합류 소식을 모르고 있던 이서진은 새로운 막내 소식에 짐꾼 생활 탈출을 기대한다. 이 가운데 70대 초반의 '할배 막내' 김용건을 마주친 이서진이 어떤 반응을 보일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 새로운 막내 김용건의 비타민 같은 매력!
'대한민국 대표 패셔니스타', '명배우', '하정우 아빠' 등 많은 수식어를 가진 김용건이 '꽃할배'에서는 어떤 모습일까? 70세를 갓 넘긴 연륜 넘치는 배우 김용건이 꽃할배들 속에서는 귀여운 막둥이를 담당하며 반전 매력을 선사할 전망이다.
김용건은 꽃할배들의 막내답게 쉴 새 없는 농담과 무한한 체력으로 분위기를 리드했다는 후문이다. 지난 27일 진행된 '꽃할배 리턴즈' 기자간담회에서 나영석PD는 "세어 보진 않았지만 김용건 선생님이 하루에 천 개 정도의 농담을 하시는 것 같다"며 활력 넘치는 여행을 예고한 바 있다. 이전부터 '꽃할배' 합류를 원했던 김용건과 적극적으로 영입을 결정한 제작진의 의기투합이 어떤 시너지를 발휘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진짜 어른들의 리얼 배낭 여행기가 펼쳐질 '꽃보다 할배 리턴즈'는 오늘(29일) 밤 9시 50분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금요일 밤 9시 50분 방송된다.
글 더스타 이우정 인턴기자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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