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식당 촬영포기, 백종원 선택 못 받아 '짜증'…"더 이상 촬영 못 해"
기사입력 : 2018.06.28 오후 2:39
골목식당 촬영포기 / 사진: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제공

골목식당 촬영포기 / 사진: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제공


골목식당 촬영포기 선언했다.


29일 방송되는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백종원의 솔루션을 받을 식당이 발표된다. 지난 방송에서 백종원은 테이, 배윤경의 '베테랑 수제버거'를 포함한 뚝섬 골목식당들 중 직접 솔루션에 나설 식당을 선정하기 위해 미션을 제시했다.


미션은 제한된 시간 동안 손님들을 받아 재방문율을 확인하는 것.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백종원은 솔루션을 받을 식당을 선정하고, 그 결과를 전화로 통보했다.

백종원의 선택을 받지 못한 식당 사장들은 탐탁지 않은 기색을 표했고, 일부 사장은 짜증을 내기도 했다. 특히 샐러드집 사장은 "더 이상 촬영을 못 하겠다"며 방송 포기를 언급했다는 후문이다. 이에 백종원은 제작진과의 긴급 회의에서 "좌절하는 사장님들을 위해 마지막 기회를 주겠다"고 깜짝 선언했다.


한편 '백종원의 골목식당' 뚝섬 편에서 어떤 식당이 백종원의 선택을 받았을지, 그 결과는 오는 29일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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