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보이스2' 이하나
OCN 오리지널 ‘보이스2’가 이하나의 첫 현장 스틸을 전격 공개했다. 전화 너머로 들리는 어떤 소리도 놓치지 않겠다는 단단한 의지가 담긴 눈빛은 1년 5개월여간 그녀를 기다린 보람을 충분히 느끼게 한다.
‘보이스2’(극본 마진원, 연출 이승영/제작 콘텐츠케이)에서 원칙과 감성을 적절히 안배하는 부드러운 카리스마로 골든타임팀을 이끄는 112신고 센터장 강권주 역으로 돌아온 이하나. 데뷔 이후 수사물에 처음으로 도전한 시즌1에서 보이스 프로파일러라는 독보적인 캐릭터를 완벽하게 구축했다. 그리고 또 한 번 더 잘 듣는 절대 청각 능력과 더 강력해진 리더십으로 악랄한 범죄 현장을 추적할 예정.
이하나가 완벽하게 강권주로 컴백했음을 알린 첫 스틸 컷. 시간과 장소를 가리지 않고 사람을 살릴 수 있는 결정적 골든타임 3분을 사수하기 위해 어떤 소리도 놓치지 않았던 그녀의 진심과 의지를 표정만으로도 읽을 수 있다. 함께 공개된 첫 현장 메이킹 영상에서 이하나는 “익숙한 듯 새로운 현장에 돌아왔다”면서도 꼼꼼히 동선을 살피며 집중하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며, 더욱 섬세해진 연기를 기대케 했다.
강력해진 카리스마와 리더십 이외에도 강권주에게 기대되는 대목은 바로 새로운 파트너 도강우(이진욱)와의 연기 시너지. 범인의 머리로 현장을 보는 싸이코패스 형사라는 지금껏 보지 못했던 캐릭터를 연기할 이진욱을 만나 어떤 호흡으로 범인을 추적하고 범죄를 소탕할지 궁금증을 일으킨다.
한편, 장르물의 역사를 새로 쓴 명작의 부활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보이스 2’는 범죄 현장의 골든타임을 사수하는 112 신고센터 대원들의 치열한 기록을 그린 소리추격 스릴러 드라마. ‘라이프 온 마스’ 후속으로 8월 11일 밤 10시 20분 OCN에서 첫 방송된다.
글 더스타 성진희 기자 / geenie623@chosun.com
픽콘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제 및 재배포 금지
키워드
드라마
,
보이스2
,
이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