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소원 집공개 / 사진: TV조선 '아내의 맛' 방송 캡처
함소원 집공개가 화제다.
지난 26일 방송된 TV조선 '아내의 맛'에서는 함소원 진화 부부의 광저우 신혼집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진화는 한 달에 두 번 떠나는 중국 출장을 앞두고 아내 함소원을 위해 소고기미역국을 끓이며 다정다감한 면모를 보였다. 이어 중국 광저우로 간 진화는 의류 회사 대표로 참석한 간부 회의에서 지적이고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을 뽐냈다. 이를 본 방송인 장영란은 "우리 형부 멋지다"며 감탄했다.
진화는 중국에서 CEO로 일하는 친구들을 집으로 초대하며 광저우 신혼집을 공개했다. 모던함이 가득한 안방과 확 트인 전망이 인상적인 집에 출연진들은 입을 다물지 못했다. 이휘재는 "진화 집에서 살고 싶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진화는 친구들을 위해 중국 가정식을 직접 요리했다. 이어 친구들과 20대처럼 연애에 대한 고민을 주고받던 진화는 아내의 임신 소식을 알렸다. 친구들은 "네가 아빠가 됐다는 게 가장 성공한 일이다"며 축하했고, 함소원에게 영상통화를 걸어 직접 축하 인사를 건넸다.
한편 함소원은 지난 19일 방송된 '아내의 맛'에서 43세의 나이로 임신 10주 차라는 사실을 공개했다. 두 사람은 서로의 손을 잡은 채 초음파로 아기를 확인하는 모습을 보여 보는 이들을 훈훈하게 했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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