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헌 잠버릇, 이연수 얼굴에 발 올려…"잠결에 부드러운 것 만진다"
기사입력 : 2018.06.27 오전 10:07
강경헌 잠버릇 / 사진: SBS '불타는 청춘' 방송 캡처

강경헌 잠버릇 / 사진: SBS '불타는 청춘' 방송 캡처


강경헌 잠버릇 공개됐다.


지난 26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서는 배우 이연수, 강경헌, 가수 김완선이 취침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강경헌은 잠결에 옆에서 자고 있던 이연수의 얼굴에 발을 올려 이연수를 당황하게 했다. 강경헌은 잠에서 깬 이연수에게 "내 발이 언니 얼굴로 올라가지 않았느냐"며 "발로 만지다가 '이게 뭐야'하고 놀랐다"고 말했다. 이연수는 "뭔가가 꼼지락꼼지락거렸다. 손이 아니라 뭔가 컸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강경헌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자신의 잠버릇에 대해 "부드러운 감촉이 닿으면 좋다. 옆에 누가 있으면 잠을 잘 못 잔다"며 "집에서는 큰 인형을 안고 잔다"고 말했다. 이어 "언니, 미안하다. 언니 얼굴이 너무 부드러웠다"고 덧붙였다.


한편 강경헌, 이연수 등이 출연한 SBS '불타는 청춘'은 싱글중년 스타들이 서로를 알아가며 진정한 친구가 되어가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밤 11시 10분 방송된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픽콘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제 및 재배포 금지


키워드 불타는 청춘 , 이연수 , 강경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