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샤를 합시다3: 비긴즈' 윤두준 / 사진: tvN 제공

'식샤를 합시다3' 윤두준의 20살 구대영 시절 비주얼이 공개됐다. 

오는 7월 16일 방송되는 tvN 새 월화드라마 '식샤를 합시다3: 비긴즈'는 구대영(윤두준 분)의 스무 살 대학생 시절과 서른넷 직장인 시절의 이야기가 함께 그려진다.

26일 공개된 스틸에서는 기계공학과 04학번 구대영으로 완벽 변신한 윤두준의 모습이 담겼다. 청재킷을 입은 채 신입생 환영회에 참석한 새내기 구대영은 훈훈한 남사친 포스를 풍기면서도 시크한 표정을 하고 있어 그의 대학 시절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이후 오랜 시간이 흘러 삶이 무기력해진 구대영이 대학 동창이었던 이지우(백진희 분)와 재회, 2004년 당시의 추억과 다시 마주하게 되는 극의 주요 스토리에 대한 팬들의 기대가 커지고 있다.

특히 윤두준의 스무 살 구대영과 서른넷 구대영을 넘나드는 연기력에 관심이 쏠린다. 음식이란 그저 배부르게 먹으면 장땡인 대학생 구대영과 독보적인 미식 철학을 보유한 직장인 구대영의 미묘한 온도 차를 어떻게 표현해낼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tvN 새 월화드라마 '식샤를 합시다3: 비긴즈'는 슬럼프에 빠진 서른넷 구대영이 식샤님의 시작을 함께했던 이지우와 재회하면서 스무 살 그 시절의 음식과 추억을 공유하며 상처를 극복하는 이야기다. '멈추고 싶은 순간: 어바웃 타임' 후속으로 오는 7월 16일(월) 밤 9시 30분 첫 방송된다.

글 더스타 이우정 인턴기자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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