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 디스패치 추가 폭로…"대령병실 有+2개월 간 33일 휴가"
기사입력 : 2018.06.26 오전 11:36
지드래곤 디스패치 / 사진: 지드래곤 인스타그램

지드래곤 디스패치 / 사진: 지드래곤 인스타그램


지드래곤 디스패치 추가 폭로했다.


26일 디스패치는 지드래곤의 대령실 입원기록을 확인한 자료를 공개하며 YG측의 공식입장을 반박했다.


해당 매체는 YG의 '보도가 매우 악의적'이라는 말에 "악의와 호의의 기준이 모호하다. 이런 사건은 감정에 호소할 문제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국군양주병원 운영체계를 확인했다"며 "지드래곤이 머무는 301동 311호의 병실구분은 '대령병실'로 되어있다. 이 보도가 악의적이라면 YG 측에서는 지드래곤 입원 기록을 공개하라"고 요구했다.


YG측의 '특혜는 전혀 없고, 대령실은 병원에 존재하지도 않는다'는 입장에 대해 디스패치는 "1인실은 3층과 6층에만 있다. 3층 대령실은 사병들에게 허락되지 않고, 일반 사병은 특별할 때만 6층 1인실을 '격리실'로 사용한다. 따라서 특혜가 맞다"고 정면 반박했다.


이어 "지드래곤은 병가를 5월에만 17일, 6월에 16일을 보낼 예정"이라며 "2개월 동안 33일을 부대 밖에서 지내는 상황에서 특혜 논란을 제기하지 않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 25일 YG엔터테인먼트는 디스패치의 지드래곤 특혜입원 논란 보도에 대해 "보도는 매우 악의적이고 사실이 아니다. 특혜는 전혀 없고 대령실은 병원에 존재하지도 않으며 정상적인 절차와 기준에 따라 입원했다"며 "지드래곤이 머문 병실은 특실이 아닌 작은 일반병사 1인실이었으며, 이는 면회 방문객들이 많은 병원의 특성상 주변의 소란과 혼란을 막기 위한 적절한 조치였을 뿐 특정 언론사가 말하는 특혜의혹은 사실 무근임을 확인했다"고 입장을 전한 바 있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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