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석진 부친상 / 사진: 지석진 인스타그램
지석진 부친상 당했다.
21일 헤럴드POP은 "오늘(21일) 방송인 지석진이 부친상을 당했다"고 단독 보도했다. 지석진은 갑작스러운 부친상으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지석진입니다' 생방송에 불참하게 됐다.
같은 날 MBC 관계자는 다수의 매체에 "21일 방송은 지석진을 대신해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의 방송인 김신영이 1~2부를, 3~4부는 '오후의 발견' DJ인 방송인 김현철이 진행을 맡는다"며 "이후의 상황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지석진 소속사 측은 "아버지께서 평소 지병이 있으셨다. 빈소를 지키고 있는 지석진의 스케줄을 정리 중"이라고 말했다.
앞서 지석진은 지난 2017년 SBS연예대상에서 아버지를 언급한 바 있다. 당시 그는 "아버지가 편찮으시다. 제가 상 받는 걸 보시면 기뻐하실 것 같다. 효도한 것 같아서 기쁘다"고 소감을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지석진 부친의 빈소는 서울 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되었으며, 발인은 23일 오전으로 알려졌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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