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규 딸' 이예림, 박보영과 한솥밥…드라마 '강남미인' 캐스팅
기사입력 : 2018.06.18 오후 2:54
이예림 / 사진: 이예림 인스타그램

이예림 / 사진: 이예림 인스타그램


이경규 딸 이예림 연예인으로 데뷔한다.

18일 뉴스엔은 "최근 복수의 방송 관계자들에 따르면 이예림이 피데스스파티윰과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새 금토드라마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출연을 앞두고 있다"고 단독 보도했다.


피데스스파티윰은 배우 박보영, 박보미, 강선화, 공예지 등이 소속된 매지니먼트사로, 이예림은 박보영과 한솥밥을 먹으며 연기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2016년 웹드라마 '사랑합니다 고객님'을 비롯해 여러 연극 무대에서 연기 경력을 쌓은 이예림은 드라마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을 통해 안방극장에 본격 데뷔한다.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은 어릴 적부터 '못생김'으로 놀림을 받아 성형수술로 새 삶을 얻을 줄 알았던 여자 '미래'가 대학 입학 후 꿈꿔왔던 것과는 다른 캠퍼스 라이프를 겪게 되면서 진짜 아름다움을 찾아가는 예측불허 내적 성장 드라마다. 이예림은 극중에서 통통한 외모 때문에 놀림 받는 '태희' 역할로 캐스팅 돼 촬영을 준비 중이다.

한편 이예림은 2015년 아버지인 방송인 이경규와 함께 SBS 예능프로그램 '아빠를 부탁해'에 출연했다. 이후 2016년 O tvN의 '예림이네 만물트럭'에서 이경규, 유재환과 함께 전국 방방곡곡을 돌아다니며 인생 수업을 받는 프로그램에서 활약했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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