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민, 日 유학 후 KBS 복귀 이유?…"아나운서 포기할 수 없었다"
기사입력 : 2018.06.18 오후 2:41
김보민 / 사진: KBS '아침마당' 방송 캡처

김보민 / 사진: KBS '아침마당' 방송 캡처


김보민 아나운서의 KBS 복귀 이유가 화제다.

지난 4월 30일 아나운서 김보민은 서울 마포구 KBS 미디어센터 심석홀에서 열린 KBS2 새 예능 프로그램 '나물 캐는 아저씨' 제작발표회의 진행을 맡았다.


이날 행사에서 김보민은 "저는 전직 아나운서가 아니라 현직 아나운서다. 일본 유학을 하다가 3년 만에 돌아왔다. 그만둘 수가 없었다."며 복귀 소식을 알렸다. 이어 "남편은 지도자의 길을 가게 됐고 저는 아나운서로 돌아왔다"며 부부의 근황을 전했다. 그는 "오늘 인사하기 위해 제작발표회 진행에 일부러 지원해 오게 됐다"며 "이제는 중고참 아나운서에 속하더라. 앞으로 좋은 활약 하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포부를 드러냈다.

한편 김보민과 김남일은 지난 2007년 결혼했으며 슬하에 아들 서우 군을 두고 있다. 김보민은 2015년 남편 김남일과 함께 일본으로 떠난 뒤 3년간 일본에서 정치 미디어 분야를 전공하고 올해 KBS로 복귀했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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