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우 해명 / 사진: 김지우 인스타그램
김지우 해명했다.
지난 6일 배우 김지우가 자신의 SNS에 "조기 게양한 거 맞다. 사진 윗부분이 잘려서 안 보이는 것뿐"이라고 밝혔다.
그는 "첫 번째 사진과 두 번째 사진을 보면 당연히 다른 게 보이지 않나. 세상에 대한민국 국민이 조기게양 하는 법 모르는 사람이 어디 있나. 이런 거로 해명하기도 힘 빠진다"라고 토로했다.
현충일은 국토방위에 목숨을 바친 이의 충성을 기념하는 날로, 호국영령의 명복을 빌고 순국선역의 숭고한 호국정신과 위훈을 추모하기 위해 조기 게양을 한다.
앞서 김지우는 "아침에 일어나 꿀곰이 꺼내준 태극기로 루아랑 함께 조기 게양을 하고 외할아버지 계신 국립현충원 가려다 오늘 차가 막힐 거라는 엄마 말씀에 다음 기회로 밀었다. 마음이 불편하다"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서는 태극기가 조기로 게양되지 않은 것처럼 보여 논란에 휩싸였다.
한편 김지우는 뮤지컬 '시카고'에서 록시 하트 역으로 출연 중이다. 그는 2013년 레이먼 킴 셰프와 결혼, 슬하에 딸 루아나리양을 두고 있다.
◆ 다음은 김지우 SNS 전문.
조기 게양한 거 맞습니다. 사진이 윗부분이 잘려서 안 보이는 것뿐이에요.
첫번째 사진과 두 번째 사진을 보면 당연히 다른 게 보이지 않나요?
세상에 대한민국 국민이 조기게양하는 법 모르는 사람이 어디 있습니까.
이런 거로 해명하기도 힘 빠지네요.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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