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리나 냉동난자 / 사진: KBS 2TV '1대 100' 제공
채리나 냉동난자에 대한 소신을 밝혔다.
오는 5일 방송되는 KBS 2TV '1대100'에 가수 채리나(본명 박현주)가 출연해 냉동난자에 대해 언급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MC 조충현이 "냉동난자를 주변 분들에게 적극 추천하는 편이라고 들었다"고 묻자 채리나는 "보는 사람마다 얘기한다. 나이 많은 게 잘못이 아니라 사랑하는 사람을 늦게 만난 것뿐이데, 나중에 늦어서 아기를 못 가질 수 도 있으니까 한 살이라도 어렸을 때 얼려놓으라고 얘기한다"고 답했다.
이어 채리나는 "내가 요즘 냉동난자 홍보대사처럼 추천하고 다니는데 정말 꼭 권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또한, 채리나는 룰라의 멤버였던 김지현과 동반 신혼여행을 간 일화를 공개했다. 이에 조충현이 "두 분은 결혼하셨는데 같은 그룹이었던 이상민 씨는 아직 솔로다. 이상민 씨에게는 어떤 여성분이 어울릴 것 같나"라고 물었다.
이에 채리나는 "일단은 정리할 건 모두 정리한 후에 만났으면 좋겠다"고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한편 채리나는 1995년 룰라 2집 '날개잃은 천사'로 데뷔해 2002년 솔로 앨범 1집 'The First Step'도 발매했다. 2008년 예능프로그램 '리얼중계 미팅열전'에서 진행을 맡았고 2010년에는 '가족 버라이어티 꽃다발'에 출연한 바 있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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