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소연 이혼 / 사진: 이소연 인스타그램
이소연 이혼 소식이 화제다.
28일 스포츠서울은 "배우 이소연이 최근 법원에 이혼서류를 제출, 조정 기간을 거치는 중이다. 소송 없이 협의 이혼으로 매듭지어질 예정"이라고 단독 보도했다.
해당 매체를 통해 이소연의 한 측근은 "이혼 사유는 성격 차 때문이며 오랜 시간을 두고 노력해봤지만 결국 각자의 길을 걷게 됐다. 이소연의 경우 연예계 활동을 꾸준히 이어왔고, 주위의 시선도 우려됐던 게 사실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소연의 소속사 킹엔터테인먼트는 "이소연이 배우자와의 성격 차이로 이혼 조정 협의 절차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두 사람이 각자의 길을 걷게 되었지만, 서로를 응원하고 있으며 오랜 고민과 충분한 대화 끝에 결정한 사항인 만큼 악의적 댓글과 추측성 보도는 자제해주기를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소연은 2015년 두 살 연하의 벤처 사업가를 소개로 만나 한 달 반 만에 상견례를 하고 4달 만에 결혼식을 올리는 초고속 결혼으로 화제를 모았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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