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함무라비' 고아라 "현직 판사가 직접 쓴 대본, 흥미로웠다"
기사입력 : 2018.05.21 오후 3:13
미스함무라비 고아라 / 사진: 미스함무라비 제공

미스함무라비 고아라 / 사진: 미스함무라비 제공


배우 고아라가 '미스 함무라비' 출연 이유를 밝혔다.


21일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열린 새 월화드라마 '미스 함무라비' 제작발표회에는 주인공 고아라, 김명수(인피니트 엘), 성동일, 류덕환, 이엘리야와 곽정환 PD가 참석했다.


고아라는 "현직 부장판사가 직접 쓴 대본이어서 흥미로웠다. 실제 재판을 보기도 하고 문유석 판사의 재판도 봤다. 여자 판사들도 직접 만나서 평상시 옷차림이나 일할 때 어떤 모습으로 있는지 가까이에서 접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미스 함무라비'는 '강한 자에게 강하고 약한 자에게 약한 법원'을 꿈꾸는 이상주의 열혈 초임 판사 박차오름(고아라), 섣부른 선의보다 원리원칙이 최우선인 엘리트 판사 임바른(김명수), 세상의 무게를 아는 현실주의 부장 판사 한세상(성동일), 달라도 너무 다른 세 명의 재판부가 펼치는 생활밀착형 법정 드라마다.


'미스 함무라비'는 21일(월) 밤 11시 첫방송된다.



글 더스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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