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태영 음주운전 / 사진: '풍문으로 들었쇼' 방송 캡처
윤태영 음주운전이 논란인 가운데 배우 윤태영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배우 윤태영은 1996년 SBS 드라마 '아름다운 그녀'로 데뷔했다. 이후 영화 '왕초', '미스터 소크라테스', 드라마 '태왕사신기', '제왕의 딸, 수백향', '동네의 영웅' 등에 출연해 활약했다.
윤태영은 삼성전자 전 부회장 윤종용 씨의 외아들로 연예계 '로열패밀리'로 유명하다. 이에 윤태영이 상속받을 유산만 450억 원이라고 알려지기도 했다. 그러나 윤태영은 과거 tvN '택시'에 출연해 "450억 유산설은 모르는 일"이라고 해명했다.
윤태영은 과거 배우 이서진이 "진짜 로열패밀리는 윤태영"이라고 말한 것과 관련해 "이서진이 재벌설을 빠져나가기 위해서 나를 걸고넘어진 것 같다"고 말한 바 있다.
한편 20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윤태영은 지난 13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인근에서 음주운전을 하다가 신호 대기 중이던 다른 차량을 들이받아 불구속 입건됐다. 이번 사건으로 윤태영은 2년 만의 복귀작인 tvN 드라마 '백일의 낭군님'에서 하차 통보를 받았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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