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려원 이상민 / 사진: 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 캡처
정려원이 이상민을 통해 연예계에 입문했다고 밝혔다.
정려원은 13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까마귀 같은 분이 시커먼 안경을 쓰고 왔다"며 이상민의 첫 인상을 회상했다.
정려원은 연예계 데뷔 비화를 묻자 "가족들이 모두 호주에 있다. 제가 살았던 지역에는 눈이 안와서 눈을 보러 한국에 왔다. 로데오 거리로 나와있는데 까마귀 같은 분이 시커먼 안경을 제 앞에서 혹시 가수할 생각이 없냐고 물어봤다"고 답했다.
정려원은 "그때가 한창 길거리 캐스팅이 유행이라고 했는데 이런 일이 실제로 일어났구나 싶었다"고 덧붙였다.
이에 서장훈은 "이상민씨가 여러가지 일을 많이 했다"고 말했다.
글 더스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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