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영, '김비서가 왜 그럴까'서 허당 반전매력 발산..러블리 건어물女
기사입력 : 2018.05.11 오후 3:30
사진 : tvN ‘김비서가 왜 그럴까’ 제공

사진 : tvN ‘김비서가 왜 그럴까’ 제공


박민영이 러블리한 건어물녀로 변신한다.

tvN 새 수목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연출 박준화/ 극본 정은영/ 제작 본팩토리, 스튜디오드래곤)의 여주인공 김미소로 분한 박민영. 극 중 ‘나르시시스트 부회장’ 이영준(박서준 분)을 9년동안 완벽하게 보좌해 온 비서계의 레전드로 분한 그녀. 하지만 알고 보면 막내딸이지만 집안의 생계를 책임지며, 바쁜 업무에 치여 제대로 된 연애 한 번 못한 ‘모태솔로’이다.


또한 회사에서는 프로페셔널하고 책임감 있는 모습을 보여주는 반면, 퇴근 후에는 후줄근한 패션으로 집순이로 변신하는 반전 매력의 소유자. 이 같은 반전 매력이 시청자들의 공감을 자아낼 것으로 보인다.

무엇보다 ‘자신의 인생’을 찾기 위해 9년동안 마음 속에 품고 있던 ‘사직서’를 던지는 모습이 직장인들의 통쾌한 쾌감을 부를 예정. 더불어 사직서를 낸 뒤 펼쳐질 ‘퇴사밀당로맨스’로 하여금 김미소라는 캐릭터에 몰입케 하는 설렘까지 전할 것을 예고한다. 이에 김미소의 공감을 유발하는 활약과 함께 ‘김비서가 왜 그럴까’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한편 ‘김비서가 왜 그럴까’는 재력, 얼굴, 수완까지 모든 것을 다 갖췄지만 자기애로 똘똘 뭉친 나르시시스트 부회장 이영준(박서준 분)과 그를 완벽하게 보좌해온 '비서계 레전드' 김미소(박민영 분)의 퇴사밀당로맨스. ‘이번 생은 처음이라’, ‘식샤를 합시다’ 등 히트메이커 박준화 감독이 연출을 맡아 여심을 자극하는 로맨틱 코미디를 예고하고 있다. 오는 6월 6일(수) 저녁 9시 30분 tvN에서 첫 방송.



글 더스타 성진희 기자 / geenie62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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