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기원 황은정 이혼 / 사진 : KBS 2TV '풀하우스' 캡처
윤기원 황은정 이혼 소식이 '자기야 저주'와 관련,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다.
9일 스포츠서울은 "윤기원과 황은정이 지난해 12월 협의 이혼했다"고 단독 보도했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의 정확한 이혼 사유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대다수 관계자는 두 사람의 성격 차이를 이혼 사유로 언급했다.
윤기원 황은정 이혼 소식에 다시 '자기야 저주'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SBS 예능프로그램 '스타부부쇼 자기야'(이하 자기야)에 출연한 여러 부부가 불화에 휩싸이면서 결국 이혼을 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러한 상황을 '자기야의 저주'라 불렀다. 윤기원 황은정은 '자기야' 출연 후 이혼한 11번째 부부가 됐다.
윤기원 황은정에 앞서 '자기야' 출연 후 이혼한 부부로는 양원경·박현정, 이세창·김지연, LJ·이선정, 배동성·안주현, 김혜영·김성태, 고(故) 김지훈·이종은, 김완주·이유진, 이지현 부부, 이재은 부부, 강세미 부부가 있다.
한편 tvN 드라마 '버디버디'를 통해 인연을 맺은 윤기원과 황은정은 지난 2012년 5월 결혼에 골인했다. 11살 나이 차를 극복한 두 사람은 SBS '자기야'를 통해 알콩달콩한 신혼생활을 보여주며 금슬을 자랑했지만, 결혼 5년 만에 파경을 맞이했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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