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인 개명 / 사진: 이해인 인스타그램
이해인 개명 소식이 화제다.
지난 3일 이해인(이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랜만이죠, 잘 지내고 계신가요?"라는 인사를 건넨 뒤 "큰 결정을 하게 됐다. 이름 '이해인'을 '이지'로 바꿔서 활동하게 됐다. 이지는 제 본명에서 '영'자만 뺀 것이고 어릴 때부터 별명이라 더 친근하고 이미지와 맞는다고 생각했다"고 활동명 개명 소식을 전했다.
이어 이해인은 "이름에 대해 찬성 반대도 있겠지만, 제 의견을 존중해주시고 이해해 주실거라고 믿어요. 감사합니다. 다들 행복하게 지내세요"라는 인사로 마무리했다.
2005년 방송 CF로 연예계에 데뷔한 이해인은 지난 2009년부터 2011년까지 방송된 tvN 예능 '재밌는TV 롤러코스터'에 출연해 얼굴을 알린 배우다. 지난 2015년에는 보이스피싱 사기를 당했지만, 전액을 되찾았다는 소식을 전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활동이 뜸했던 이해인은 올해 초 새로운 회사로 이적했다. 이해인은 소속사를 옮기며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번에 씨앤코이앤에스라는 새로운 회사에 들어가게 되었어요"라며 "그동안 많이 못 보여드렸던 것 보여드릴 수 있는 기회가 많이 있었으면 좋겠네요. 2018년 우리 모두 힘내요"라는 글을 남긴 바 있다.
◆ 이해인→이지 개명 전문
여러분~~!!^^ 오랜만이죠 잘지내고계신가요? 저는 큰 결정을 하게되었어요 제 이름 이해인을 “이지”로 바꿔서 활동하게 되었어요 이지라는 이름은 제 본명 이지영에서 영자만 뺀것이구 어릴때부터 별명으로 불렀던거라 저한테 더 친근하구 제 이미지와 맞는다고 생각이 들었어요 이름도 바뀌었으니 새로운마음으로 시작해볼까합니다 이름에 대해서 찬성 반대도 있겠지만 저의 의견을 존중해주시고 이해해주실거라 믿어요 감사합니다 이제 여름이되어가죠? 다들 좋은계획도 세우시고 행복하게 지내세요
글 더스타 하나영 기자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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