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연 촬영중단 부른 이무송 "이기적이다" 지적…무슨 일?
기사입력 : 2018.04.30 오전 11:40
노사연 촬영중단 / 사진: SBS 제공

노사연 촬영중단 / 사진: SBS 제공


노사연 촬영중단 부른 이무송의 한 마디는 무엇이었을까. 노사연 이무송 부부가 '동상이몽' 촬영 중 리얼 신경전을 벌였다고 전해져 그 상황에 관심이 모아진다.


오늘(30일) 밤 11시 10분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에서는 무사부부(이무송-노사연 부부)의 달콤 살벌한 와인 데이트 현장이 담긴다.


보라카이에서 맞는 아침, 이무송-노사연 부부는 소원권을 걸고 수영 대결을 펼쳤다. 이무송은 노사연에게 "내 소원은 당신이 못 들어줄 것 같다"며 운을 띄우며 파격 소원을 제시했다.


이를 들은 노사연은 두 볼이 빨개지며 부끄러워하며 급기야 "이혼해!"를 외쳤고, 이에 노사연을 당황시킨 이무송의 파격 소원은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처럼 달달한(?) 분위기를 이어가던 무사부부는 저녁이 되자, 단둘만의 와인 파티를 즐겼다. 결혼 25년 차인 무사부부는 보라카이 여행과 지금까지의 결혼 생활을 되짚어보았다.


하지만 좋았던 분위기도 잠시, 노사연은 "이런 분위기를 잊고 지낸 것 같다"며 남편에 대한 서운함을 토로했고, 계속되는 노사연의 성토에 이무송은 끝내 노사연을 향해 "이기적이다"라 말하며 발끈했다. 좋은 의미로 시작된 둘만의 와인 파티 분위기는 순식간에 차가워졌다고, 한동안 침묵하던 무사부부는 급기야 각자 자리를 뜨면서 촬영이 중단되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다.


과연 무사부부에게 무슨 일이 일어났을지, 그 결과는 30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되는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에서 공개된다.



글 더스타 하나영 기자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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