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서 결혼 / 사진: FNC 제공
김민서 결혼 소식을 전한 가운데, 과거 결혼에 대한 생각을 전한 김민서 결혼관에도 관심이 모아진다.
23일 김민서 소속사 플라이업 엔터테인먼트는 "김민서가 오는 5월 서울 모처에서 동갑내기 일반인과 백년가약을 맺는다"고 밝혔다.
이어 소속사는 "양가 가족들을 배려해 올 초부터 조용히 준비해 온 탓에 결혼소식을 갑작스럽게 알리게 됐다"며 "예식은 양가 가족 및 친지들을 모시고 조용히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두 사람의 앞날에 따뜻한 축복과 응원 부탁 드린다"고 당부했다.
이에 김민서 과거 결혼 관련 발언이 화제를 모으고 있는 것. 김민서는 지난해 2월 '우먼센스'와의 인터뷰에서 결혼과 관련된 질문을 받고, "가끔 혼자 막연하게 상상한다. 틀에 박힌 결혼식은 싫고, 해외에서 하는 스몰 웨딩은 어떨까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어 "언젠가 어느 누군가와 부부가 된다면 단순히 우리끼리 잘 먹고, 잘 사는 게 목표가 아니었으면 좋겠다. 다른 사람들에게 좋은 영향을 주고 의미 있는 일을 함께 해나가는 가정을 꾸리고 싶다"는 바람을 덧붙였다.
그러면서도 김민서는 "아직은 그다지 현실감도 없고, 그냥 동화 속 얘기 같다"고 전했다. 하지만 해당 발언 이후 1년이 지난 지금, 김민서 결혼이 현실이 되며 과거 결혼관에 다시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글 더스타 하나영 기자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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