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예슬 의료사고, 2주 전 심경글…금발 변신 후 "I WAS SAD"
기사입력 : 2018.04.23 오전 9:40
한예슬 의료사고 / 사진: 한예슬 인스타그램

한예슬 의료사고 / 사진: 한예슬 인스타그램


한예슬 의료사고 당했다고 밝혔다.


최근 한예슬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지방종 제거 수술을 받다 의료사고를 당했다"며 "수술한 지 2주가 지났는데, 병원에서는 보상에 대한 얘기는 없고 매일 치료를 다니는 마음이 한없이 무너진다"라며 의료사고를 당했음을 전했다.


그러면서 한예슬은 "솔직히 그 어떤 보상도 위로가 될 것 같지는 않다"며 억울한 심경을 토로했다.


이에 한예슬 과거 글 역시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예슬은 지난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I WAS SAD, SO I CHANGED MY HAIR. DO YOU LIKE MY NE LOOK?"이라는 글과 "#pleasecheermeup #ineeditmorethanever"라는 해시태그를 남기며 금발로 변신한 자신의 사진을 공개한 바 있다.


한편 강남 차병원에 따르면 한예슬 의료사고는 지난 2일 지방종을 제거하는 수술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병원 의료진은 수술 흉터가 남지 않도록 브래지어가 지나가는 부위를 가르고 인두로 지방종을 제거했으나 그 과정에서 피부에 화상이 남았다.


의료진은 화상을 발견하자마자 피부 봉합수술을 했지만 완전히 아물지 않았다. 이후 병원 의료진은 한예슬과 동행해 화상·성형 전문병원을 방문해 치료과정을 지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강남차병원 관계자는 "화상·성형 전문병원에선 상처가 아문 뒤 추가로 성형치료를 권유해 한예슬씨는 현재 통원치료를 받고 있다"며 "환자측에 상처를 치료하고 남은 피해를 보상하겠다고 제안한 뒤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글 더스타 하나영 기자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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