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소원 진화, 한복부터 드레스까지 다채로운 웨딩화보…18살 차이 맞아?
기사입력 : 2018.04.18 오전 10:37
함소원 진화 / 사진: 해피메리드컴퍼니 제공

함소원 진화 / 사진: 해피메리드컴퍼니 제공


함소원 진화 웨딩화보 공개했다.


지난 17일 해피메리드컴퍼니는 함소원 진화 부부의 웨딩화보를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함소원 진화는 한국의 전통 의상인 한복을 입고 있는 모습부터 순백의 웨딩드레스와 턱시도를 갖추고 있는 모습까지 다채로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함소원 진화 부부는 18살 나이 차를 극복하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하지만 이날 공개된 사진에서는 두 사람의 나이 차가 전혀 느껴지지 않는 케미스트리를 만들어내 눈길을 끌었다.


특히 함소원은 40대라고 믿기 힘든 동안 미모를 과시했으며, 1994년 생으로 올해 24살인 진화는 함소원을 능숙하게 리드하는 모습을 보였다. 진화는 중국 SNS인 웨이보 스타로 유명한 인물로, 하얼빈 지역에서 대규모 농장사업을 하는 집안의 자제로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함소원은 이날 방송된 SBS '본격연예한밤'에 출연, 진화에 대해 "원래 잘생겼는데 오늘 더 잘생긴 것 같다. 30대에 남편이 안 나타나 오래 기다렸는데 잘생긴 남편이 나타났다"며 "남편은 1994년생으로 의류 사이트를 경영하는 사업가"라고 소개했다.


또한, '본격연예한밤'에서 진화는 함소원이 자신보다 나이가 많은 줄 몰랐다고 전했다. 진화는 "아내가 친구의 친구였다. 친구 생일 파티에 갔다가 한눈에 반했다"면서 "18세 차이가 난다는 건 나중에 알았다. 처음에는 아내가 20대 후반인 27~28세인 줄 알았다. 나이를 알았을 땐 좋아하는 마음이 시작된 상황이었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함소원과 진화는 지난해 4월 모임에서 만났으며 진화의 적극적인 구애가 교제로 이어졌다. 두 사람은 이미 중국과 한국에서 혼인신고를 마쳤다. 결혼식은 여름 중 예정되어 있다.



글 더스타 하나영 기자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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