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한나 공식입장 / 사진: 강한나 인스타그램
강한나 공식입장 밝히며, 왕대륙 열애설을 부인했다.
지난 10일 중국 다수 매체는 강한나와 왕대륙이 수산물 시장에 함께 방문한 모습이 포착됐다며 강한나 왕대륙 열애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대해 왕대륙 측은 "드라마로 친해진 친구 무리가 있다. 그날은 그 무리의 모임"이라고 해명했다.
강한나 소속사 역시 "강한나와 왕대륙은 드라마로 친해진 친구일 뿐이다. 열애설은 사실 무근이다. 수산시장에는 두 사람 외에도 친한 친구들이 함께 방문했으며, 사진만 두 사람이 찍힌 것"이라고 열애설을 부인하는 공식입장을 밝혔다.
이에 강한나와 열애설이 불거진 왕대륙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 것. 왕대륙은 2008년 대만 GTV 드라마 '벽력MIT'로 데뷔했지만, 별다른 반응이 없이 긴 무명 생활을 보냈다. 그러던 중 2015년 8월 개봉한 '나의 소녀시대'가 중화권에서 대박을 치면서 인기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지난 2016년에는 한국에서도 '나의 소녀시대'가 개봉했고, 이에 왕대륙은 공식적으로 내한 행사를 진행하기도 했다. 2016 'MAMA'에 대만 대표 격으로 출연하기도 했다.
한편 강한나와 왕대륙은 중국 드라마 '鬼吹灯之牧野诡事(귀취등지목야궤사)'에 함께 출연한 바 있다.
글 더스타 하나영 기자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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