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신영 문재인 대통령과 '돌봄교사' 체험…학부모 자격 참석
기사입력 : 2018.04.05 오전 9:16
장신영 문재인 / 사진: 더스타DB

장신영 문재인 / 사진: 더스타DB


장신영 문재인 대통령과 '돌봄 교사'로 분했다.


배우 장신영과 문재인 대통령은 4일 서울 성동구 경동초등학교에서 일일 돌봄 교사로 참석했다.


해당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13세 아들을 둔 장신영은 동화 <난 무서운 늑대라구>를 학생들에게 읽어주며 문재인 대통령과 함께 일일 돌봄 교사 역할을 했다.


이날 문재인 대통령은 '우리 모두의 아이, 학교와 마을이 함께 돌보겠습니다' 정책 간담회에서 "정부의 목표는 필요한 모든 아이에게 공적인 돌봄을 지원하는 것이다. 우선 최소한 맞벌이 가정 아이들만이라도 지원할 수 있게 해야 한다. 이를 위해서 우리 정부 임기 안에 초등 돌봄 인원을 현재보다 20만 명 늘리려 한다"고 밝혔다.


또한 문재인 대통령은 "육아의 어려움이 저출산으로 이어지고 저출산은 공동체 붕괴로 이어진다. 이 문제를 해결하려면 국가와 사회가 아이를 함께 키워야 한다. 우리 정부가 보육, 교육에 대한 국가 책임을 강조하고 있는 것은 이 때문"이라고 돌봄 교실 의미를 전했다.


한편 장신영은 2001년 제71회 전국춘향선발대회 출신으로 드라마 '귀여운 여인', '겨울새', '집으로 가는 길', '내 마음 반짝반짝', '자체발광 오피스' 등에 출연했다. 최근에는 연인 강경준과 함께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출연했다. 장신영은 배우 강경준과 오는 5월 결혼 예정이다.



글 더스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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