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만난 기적 김명민 / 사진: KBS 제공
KBS 2TV 새 월화드라마 ‘우리가 만난 기적’(극본 백미경, 연출 이형민)이 김명민(송현철A 역)의 파란만장한 운명을 예고, 본방사수 욕구를 최대치로 상승시키고 있다. 이에 단 1회 만에 사고와 죽음, 부활까지 두 눈으로 보고도 믿을 수 없을 송현철A(김명민 분)의 스펙터클한 하루를 짚어봤다.
◆최연소 은행지점장의 카리스마 넘치는 직장생활!
고스펙, 고학력의 뇌섹남이자 고위급 관리자들의 두터운 신뢰를 받고 있는 송현철A는 신화은행의 최연소 은행지점장으로 눈빛만으로도 직원들을 압도하는 카리스마를 가졌다. 직원들의 업무능력을 냉철하게 꼬집는 팩트 폭력은 고객도 피해가지 못하며 대출을 받으러 온 송현철B(고창석 분)의 진심 어린 하소연도 그에게는 통하지 않을 정도. 이러한 모습을 통해 연민이나 동정심에 흔들리지 않으며 오로지 자신에게 이로운 일에만 반응하는 냉혈한이라는 것을 짐작케 한다.
◆신의 장난처럼 갑자기 닥친 사고?!
성공의 탄탄대로를 걷던 송현철A는 갑작스럽게 닥친 사고로 하루아침에 인생이 뒤바뀌게 된다. 차를 타고 이동하던 중 차가 뒤집어지는 심각한 교통사고를 당한 송현철A는 병원으로 이송되었으나 생명이 위독한 상태. 한 순간에 그를 생과 사의 갈림길에 놓이게 만든 스펙터클한 사고에 보는 시청자들 역시 심장이 덜컹할 것이다.
◆송현철A가 거기서 왜 일어나??? 죽음 그리고 부활
결국 송현철A는 숨을 거두고 슬픔에 잠긴 가족들은 그를 보내기 위한 장례절차를 지켜보던 중 충격적인 광경을 마주한다고. 마치 잠에서 깨어난 듯 송현철A가 부활한 것. 두 눈으로 보고도 믿을 수 없는 송현철A의 부활에는 어떤 사연이 숨겨져 있는지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이처럼 김명민은 1회부터 송현철A의 롤러코스터 같은 인생사를 심도 있게 그려내며 최고의 몰입도를 선사할 예정이다. 그가 드라마를 통해 전할 기적 같은 이야기가 벌써부터 흥미를 돋우고 있다.
한편, KBS 2TV 새 월화드라마 ‘우리가 만난 기적’은 오늘(2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글 더스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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