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 공황장애 / 사진: 더스타DB
이준 공황장애 판정으로 보충역 편입됐다.
30일 이준 소속사 프레인TPC는 "이준이 3월 23일 부로 보충역으로 편입됐다"며 " 앞으로 이준은 병무청의 지시에 따라 사회복무요원으로 국방의 의무를 이어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이준은 지난해 10월 육군 현역으로 입대한 이후에도 입대 전부터 앓아오던 공황장애 치료를 받아왔다. 하지만 상태는 호전되지 않았고, 이에 군에서 법규에 의한 심사절차를 거쳤고, 현역복무에 부적격 하다는 판정을 내렸다.
소속사 측은 "이준은 현재 병무청의 소집통지서를 기다리고 있다"며 "건강한 모습을 보여드리지 못해 죄송한 마음이며, 복무기관과 소집일을 통보 받는 대로 남은 복무 기간 최선을 다해 임하겠다"고 말했다.
◆ 이하 소속사 공식입장 전문.
프레인TPC 입니다.
배우 이준이 3월 23일 부로 보충역으로 편입됐음을 알려드립니다. 앞으로 이준은 병무청의 지시에 따라 사회복무요원으로 국방의 의무를 이어갈 예정입니다.
지난해 10월 육군 현역으로 입대한 이준은 입대 전부터 앓아온 공황장애로 복무중 치료를 받아왔습니다.
하지만 호전되지 않아 군에서 법규에 의한 심사절차를 거쳤고, 현역복무에 부적격 하다는 판정에 따라 현역병복무 중 보충역으로 편입되었습니다.
이준은 현재 병무청의 소집통지서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건강한 모습을 보여드리지 못해 죄송한 마음이며, 복무기관과 소집일을 통보 받는 대로 남은 복무 기간 최선을 다해 임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프레인TPC 드림.
글 더스타 하나영 기자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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