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검 윤아 / 사진: '효리네민박2' 방송 캡처
박보검 윤아 열일하는 모습으로 이효리의 감탄을 자아냈다.
지난 25일 방송된 '효리네민박2'에서는 박보검, 윤아가 민박집 일을 열심히 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박보검은 도착 첫 날 피로에도 불구, 뒷정리를 시작으로 물걸레와 쓰레기 뒷정리, 고양이 화장실 청소까지 깔끔하게 마치는 모습을 보였다.몸이 좋지 않은 이효리 대신 민박집 운영을 맡은 윤아는 박보검에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다음 날도 박보검 윤아는 말 그대로 '열일'했다. 박보검은 이효리와 윤아 기상 전에 출국해 조식인 떡국을 만들고, 이후 바로 출근한 윤아는 지단을 만들며 조식 만들기에 동참했다. 이효리는 이를 보고 "보검이는 착하고, 윤아는 못하는게 없다. 너희 정말 최고다"라고 만족했다.
또한, 윤아는 민박집을 너무 자주 비운 것 같아 걱정이라는 회장님 이효리 대신 이상순 픽업에 나서기도 했다. 박보검은 윤아가 떠나기에 앞서 미리 시동을 걸고 내비게이션을 설정하는 등 배려 깊은 모습을 보여줘 눈길을 사로잡았다.
다시 민박집에서 모인 뒤, 이효리는 열일하는 박보검 윤아에게 감탄하며 "박보검과 윤아의 사슴 케미가 있다고 하더라"라고 칭찬했다. 이후 시사회장에서 우연히 만난 윤아와 박보검은 인스타스토리를 통해 '사슴케미'를 직접 언급하기도 하는 등의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한편 박보검 윤아 열일에도 불구하고 이날 시청률은 8.439%(닐슨코리아 전국 유료방송가구 기준)를 기록, 소폭 하락했다.
글 더스타 하나영 기자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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