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TV' 슈퍼주니어, 본격 동거 스토리…'3色 꿀잼 보장'
기사입력 : 2018.03.22 오후 6:40
'슈퍼TV' 예고 / 사진: XtvN 제공

'슈퍼TV' 예고 / 사진: XtvN 제공


'슈퍼TV' 슈퍼주니어가 '우리 동거했어요'를 통해 본격적인 데이트에 나선다. 


오는 23일(금) 방송되는 XtvN '슈퍼TV'에서는 '우리 동거했어요' 2편이 공개된다. 이번 회에서는 지난 주와 마찬가지로 이특-희철, 예성-은혁, 신동-동해 3팀이 부쩍 가까워진 모습으로 각자만의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그려지는 것.



먼저 '83라인' 이특과 희철은 심리 상담 후 가까워진 모습으로, '동거 하우스'에 돌아간다. 두 사람은 반주를 기울이며 "서로의 일에 집중하다 보니 맞지 않는 부분은 포기하고 말도 꺼내지 않았었는데, 이야기를 하니까 한결 편하다", "역시 같이 함께 했던 시간은 무시할 수 없는 것 같다"는 등 진솔한 속내를 비춰, 한층 끈끈해진 우정을 자랑했다는 후문이다.


은혁과 예성은 데이트 코스 정복에 나선다. 두 사람이 달달한 먹방을 선보이는 모습에 동해는 "은혁이 예성이 형한테 끼부리네?"라는 말로 웃음을 자아내는 것. 은혁은 먹이를 간절히 기다리는 아기 새처럼 입을 벌리고는 예성이 떡볶이를 먹여주기만을 기다리고 있어 시선을 끈다. 그리고 자신을 애써 외면하는 예성을 그윽하게 바라보고, 또, 아이컨택까지 시도하는 3단 끼 부리기를 선보이고 있다.


이에 대해 '슈퍼TV' 제작진은 "톰과 제리로 알려진 예성과 은혁이 하루 종일 함께 하면서 연인에 버금가는 달달한 케미를 선보일 예정이다. 눈만 마주치면 티격태격 앙숙케미를 선보이던 두 사람이 어떻게 애정이 넘치는 모습까지 선보이게 됐는지 방송을 통해 확인해달라"고 당부했다.


'신동해' 신동과 동해는 보통 남자들의 흔한 만남처럼 게임에 열중하고 있는 모습이다. 특히 두 사람 사이에 모종의 내기가 걸려 있어 묘한 긴장감마저 흐르는 상황. 신동은 동해에게 "너가 잘하는 거 다 이겨줄게"라며 익살스럽게 말하며 자신만만한 태도를 보였다. 아니나 다를까 신동은 감추어왔던 '게임달인'의 면모를 펼쳐 보여 동해의 승부욕에 불을 지폈다는 후문이다.


또한, 게임이 진행되면 될수록 동해의 절규인지 환호인지 알 수 없는 비명이 이어져 웃음을 자아낸다. 동해는 본격적인 게임에 들어가기 앞서 "저는 승부욕이 별로 없어요"라며 가벼운 마음임을 비쳐 보였지만, 실상은 승부욕으로 불타는 이글거리는 눈빛과 손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바쁘게 조이스틱을 움직여 언행불일치의 모습을 보인다.


이에 유유히 여유로운 미소를 짓고 있는 '게임달인' 신동이 바짝 약이 오를 대로 오른 동해를 가볍게 누르게 될지 아니면 전세가 역전될지 기대감이 증폭된다.


한편 '슈퍼TV'는 믿고 보는 대한민국 대표 예능돌 슈퍼주니어가 세상의 모든 예능 포맷을 '슈주만의 예능 공식'을 통해 재 탄생시키는 신개념 버라이어티쇼. 오는 23일(금) 밤 11시 30분 XtvN과 tvN에서 방송된다.


글 더스타 하나영 기자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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