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상일 결혼발표 / 사진: KBS '아침마당' 방송 캡처

남상일 결혼발표 소식이 화제다.

16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에 출연한 국안인 남상일은 "다음주에 결혼한다"며 결혼 소식을 깜짝 발표해 눈길을 끌었다.

남상일 결혼발표에 이어 예비신부와의 웨딩화보를 공개하기도 했다. 남상일은 예비신부에 대해 "'일곱 살 연하인 미모의 금융인'이라고 얘기를 하라더라"라면서 "지극히 평범한, 직장에 다니는 여성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만난지 2년 정도 됐고, 은행을 다녀서 돈도 잘 세고 똑똑하다"며 예비신부에 대한 애정을 과시했다.

한편 남상일 결혼발표 소식에 남상일에 대한 관심 역시 뜨겁다. 남상일은 동국대학교 문학예술대학원을 졸업한 국악인으로, '불후의명곡', '국악한마당' 등 여러 방송에 출연해 이름을 알렸다.

특히 2012년 KBS 국악대상, 한국방송대상 문화예술인상, 2013년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 등을 수상 한 바 있다. 남상일은 젊은 소리꾼으로서 나눔콘서트, 아트엠콘서트 등 활발한 활동을 통해 국악을 알리고 있다.

글 더스타 하나영 기자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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