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기주, 방송기자 출신 위엄? 아나운서役 완벽 소화
기사입력 : 2018.03.16 오전 9:26
진기주 / 사진: SBS 뉴스 캡처, 아이오케이컴퍼니 제공

진기주 / 사진: SBS 뉴스 캡처, 아이오케이컴퍼니 제공



진기주가 진짜 아나운서로 착각 할 만큼 싱크로율 100% 완벽 몰입한 비하인드 스틸컷을 공개했다.


진기주는 '미스티'에서 아나운서 한지원 역을 맡아 색다른 연기 변신을 보여주고 있다. 진지함과 당돌함을 넘나드는 극 속에서 다채롭게 캐릭터의 색깔을 빛내는 진기주의 존재감에 대한 반응이 뜨겁다.


극 중 한지원은 매사에 당당하고 카리스마를 장착한 걸크러시 매력을 선사한다. 이날 공개된 사진에서는 예사롭지 않은 눈빛과 온에어 직전 데스크에서 뉴스를 준비 중인 아나운서의 모습과 다를 바 없다.


극 중 한지원의 뉴스나인을 진행할 때는 우아하면서도 시크한커리어우먼의 자태가 고스란히 드러난다. 야무진 표정으로 상대방을 똑바로 응시하고 있는 모습에서 당당하고 카리스마 있는 한지원의 걸크러쉬 면모가 드러나기도 한다.


실제 아나운서라고 해도 무방할 만큼 위화감 없이 한지원 캐릭터에 녹아 든 진기주는 아나운서 캐릭터를 위해 현역 아나운서 발음을 녹음해 꾸준히 듣고 교정하며 목소리 톤과 억양까지도 디테일하게 준비하려고 노력한 것은 물론 아나운서 한지원에 몰입해, 촬영대기 중에도 틈틈이 연습 했다는 후문이다.


특히 진기주는 과거 SBS의 지역 민영방송인 G1(강원방송)에서 실제 기자로 근무했던 만큼, 안정적인 딕션을 선사해 감탄을 자아낸다. 시청자들 사이에서 드라마 '미스티'를 통해 진기주의 배우로서 특별한 매력을 다시금 확인했다는 반응이 적지 않다.


한편, 사회부 기자 한지원 역으로 분해 열연을 펼치고 있는 '미스티'는 극적인 전개로 시청자의 이목을 사로잡고 있는 가운데 오늘밤 11시 13회가 방송된다.



글 더스타 하나영 기자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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