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유인촌 무슨 인연? 유인촌, 과거 드라마서 이명박役
기사입력 : 2018.03.15 오전 10:17
이명박 유인촌 / 사진: 채널A '풍문으로들었소' 방송 캡처

이명박 유인촌 / 사진: 채널A '풍문으로들었소' 방송 캡처


이명박 유인촌 인연에 관심이 모아진다.


15일 오전 이명박 전 대통령이 검찰소환을 마치고 귀가했다. 이날 귀가 현장에는 일부 측근들만이 이명박을 마중한 가운데, 유인촌 전 문화부장관의 모습이 포착돼 눈길을 사로잡았다.


유인촌은 이명박 전 대통령이 후보 출마 당시 지지 선언을 한 것은 물론, 정권을 잡자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역임했다. 유인촌은 이명박이 서울시장으로 재임할 당시에는 서울문화재단 이사장을 역임한 것으로도 알려졌다. 


이명박 유인촌 인연은 이 뿐만이 아니다. 과거 유인촌이 드라마 '야망의 세월'에서 이명박 역할을 맡은 적이 있는 것. KBS 2TV '야망의 세월'은 이명박 전 대통령의 중동건설 신화를 그린 작품으로, 유인촌은 해당 작품을 비롯해 '전원일기', '임꺽정'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국민 배우 반열에 올라섰다.


한편 유인촌은 장관 사임 이후 2011년 예술의 전당 이사장을 맡았고 2014년 배우로 복귀, 연극 무대에 오르고 있다.



글 더스타 하나영 기자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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