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호 자진하차 / 사진: 조선일보일본어판DB
정준호 자진하차 소식을 전했다.
15일 정준호 소속사는 "'이별이 떠났다'에서 하차하게 됐다. 꼭 하고 싶었던 작품인데, 정준호의 여러 사업으로 인해 하차할 수 밖에 없었다. 정준호의 해외 출장과 드라마 촬영이 많이 겹쳐서 제작진과 논의 끝에 하차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정준호의 일정에 대해 한 관계자는 "정준호가 드라마 '모래시계'의 영화 제작에 참여하면서 '이별이 떠났다' 촬영 일정을 맞출 수 없어 불가피하게 하차하게 된 것으로 안다"고 설명했다.
정준호의 빈자리는 배우 이성재가 출연을 검토 중이다.
'이별이 떠났다'는 임신한 아이를 지우자는 남자 친구와 달리 남자 친구 엄마 집을 찾아 아이를 낳을 때까지 머무르겠다고 선언하는 여자, 그리고 사랑을 위해 모든 걸 포기했지만 현실은 바람난 남편과 별거하고 혼자 사는 엄마가 동거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이별이 떠났다'는 '데릴남편 오작두' 후속으로 오는 5월 방송 예정이다.
글 더스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픽콘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제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