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리의여왕2 관전포인트 / 사진: KBS 제공
오늘(28일) 밤 10시,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추리의 여왕 시즌2’(극본 이성민, 연출 최윤석, 유영은)가 고대했던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이에 새로운 변화를 선보일 캐릭터들의 향연과 다채로운 볼거리 등 1회에서 놓쳐선 안 될 관전 포인트를 추리해봤다.
1. 추리퀸의 진짜 경찰 도전기
추리퀸 유설옥(최강희 분)이 이번엔 진짜 경찰이 되기 위해 본격적으로 돌입한다. 지난 시즌1 엔딩 장면에서 “순경 시험 안 봐? 이번에 내 밑으로 들어와 내가 잘 관리해줄게”라는 하완승(권상우 분)의 말에 그녀는 “내가 왜 하 형사님 밑으로 들어가요?~” 라고 투덕거리며 미소를 유발한 바 있기에 기대감은 더욱 커지고 있다. 시험을 준비하는 과정조차 예사롭지 않은 설옥의 경찰 도전기가 첫 회부터 흥미를 돋울 것이라고.
3. 알 듯 말 듯 미묘한 로맨스의 기운
유설옥의 가장 큰 변화는 싱글이 되어 자유의 몸으로 돌아왔다는 것. 이에 동료애와 호감 사이를 오가던 두 사람 사이에 어떤 변화가 일어날지 지켜보는 재미가 쏠쏠할 전망이다. 앞서 공개된 하이라이트 영상 등을 통해 이들이 전보다 조금은 가까워질 것을 예고한 상황. 하완승과 유설옥의 알 듯 말 듯 한 미묘한 감정, 조금씩 피어나는 로맨스의 기운이 드라마 팬들의 마음을 무한히 설레게 하는 중이다.
‘추리의 여왕 시즌2’의 제작진은 “1회부터 지루할 틈 없는 매력적인 이야기들로 스타트를 끊겠다. 현장에서 열심히 촬영 중인 배우들과 스태프들의 파이팅이 보시는 분들에게도 잘 전해졌으면 하는 바람이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며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한편, 2018년 상반기 안방극장을 추리의 세계로 빠져들게 할 생활밀착형 추리드라마 ‘추리의 여왕 시즌2’는 오늘(28일) 밤 10시에 첫 방송된다.
글 더스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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