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스 기안84 "박나래, 햇빛같은 느낌"…커플 가능성 121%?
기사입력 : 2018.02.28 오전 10:03
비스 기안84 / 사진: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방송 캡처

비스 기안84 / 사진: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방송 캡처


비스 기안84 박나래 '썸'의 결과는 어떻게 될까.


지난 27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이하 비스)에서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 썸을 타고 있는 박나래와 기안84에 대한 절친들의 생각을 공개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베스트 커플상을 수상한 후, 이마뽀뽀를 하며 화제를 모았다.


이에 대해 먼저 김풍은 "실제 커플 확률은 제로다. 여러분 속지 말라"고 말했다. 주호민은 20%로 예측하며 "기안84가 그렇게까지 할 사람이 아닌데 시상식 분위기에 압도당한 것 같다. 제정신이 아닌 상태에서 자신의 말에 지배를 당해 뽀뽀를 한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말년은 기안84에 대해 "성격 자체가 몰입을 잘한다. 감정이 동화될 수밖에 없다. 박나래의 마음은 잘 모르겠지만 이쪽(기안84)은 가능성이 있다. 그래서 50% 정도의 가능성을 본다" 말했고, 탐이루는 "51%"라면서 "기안84와 친하지 않아서 객관적으로 볼 수 있다"고 답했다.


이에 전효성은 "'비디오스타' 공식집계상 그럼 두 사람이 잘될 확률은 121%다"라고 정리했다. 패널들이 말한 모든 수치를 더한 것.


박나래는 "진짜 커플이 될 가능성에 대해 50% 정도라고 본다. 초반엔 그것보다 셌다. 80% 정도 됐다. 이 오빠가 100% 날 좋아한다고 생각했다. 근데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그 확률이 떨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기안84와 영상통화를 진행하게 됐다.. 먼저 기안84는 이상형을 묻는 질문에 "귀엽고 착했으면 좋겠다. 시골 아가씨 같이 순수한 분이 이상형"이라고 말했다.


박나래에 대해 묻는 질문에는 "햇빛 같은 느낌"이라고 답하면서 자신을 '배'로 표현했다. 배의 광합성을 위해 햇빛에 말린다는 기안84의 특성을 살린 답으로 설렘을 더했다.



글 더스타 하나영 기자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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