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김종국 "제일 사랑했던 여자 결혼했다" 과거 회상
기사입력 : 2018.02.19 오전 9:09
런닝맨 김종국 / 사진: SBS '런닝맨' 방송 캡처

런닝맨 김종국 / 사진: SBS '런닝맨' 방송 캡처


런닝맨 김종국 과거를 추억했다.


지난 18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제주 특집 2탄'으로 런닝맨 멤버들이 제주도의 숨은 명소를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종국은 유재석, 하하, 전소민과 한팀이 됐다.


차를 통해 이동하던 런닝맨 멤버들은 제주도와 관련된 추억을 이야기했다. 전소민은 "6살 때 여기에 살았다. 아버지 직장이 여기 있었다"고 과거를 언급했고, 이를 듣던 김종국은 전소민에게 "남자친구랑 제주도 와본 적 없니?"라고 물었다.


이에 전소민은 "있죠"라고 답했고, 김종국은 "둘이 왔니?"라고 다시 물었고, 전소민은 "둘이 왔죠"라고 솔직하게 답했다. 전소민의 솔직한 고백에 "나는 진짜 내가 제일 사랑했던 여자가 결혼을 했다"고 과거를 회상했다.


유재석은 이를 듣고 "잘 됐다"면서 "그 분을 위해서 잘 된 것 같다"고 김종국을 놀렸다. 이에 김종국은 발끈했지만, 유재석은 끝까지 "넌 그 분을 힘들게 했을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런닝맨'은 대한민국 최고의 연예인들이 곳곳에 있는 미션을 해결하고, 끊임없는 질주와 긴박감 넘치는 대결을 통해 대한민국 랜드마크들의 숨겨진 뒷모습을 전격 공개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 방송된다.



글 더스타 하나영 기자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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