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TV' 슈퍼주니어 동해, '언섹남' 매력…이특 "한국말보다 잘한다"
기사입력 : 2018.02.10 오전 9:10
슈퍼TV 슈퍼주니어 동해 / 사진: XtvN 제공

슈퍼TV 슈퍼주니어 동해 / 사진: XtvN 제공


'슈퍼TV' 슈퍼주니어 동해가 '언섹남(언어가 섹시한 남자)' 매력을 뽐낸다.


지난 9일 밤 11시 30분 tvN과 XtvN에서는 '슈퍼TV' 3회가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슈퍼주니어 멤버들이 '퀴즈'를 글로벌하게 확장시킨 '글로벌 퀴즈쇼'에 도전했다.


특히 6개국, 6개 영역의 퀴즈가 각 나라의 언어로 제시되어 퀴즈 실력뿐 아니라 외국어 능력에 눈치 코치까지 장착되어야 가능한 특급 프로젝트인 만큼, 슈퍼주니어 멤버들은 당황스러운 기색을 보였다.


이러한 상황 속 동해는 중국 장위안의 간단한 질문에 중국어로 척척 답하는 모습이 드러나 시선을 모았다. 유창한 중국어 실력으로 외국인 게스트들을 긴장케 한 것. 이특은 동해에게 "한국말보다 잘한다~!"라고 말했다.


본 게임에서 역시 동해의 '언섹남' 매력이 폭발했다. 장위안이 교란 작전을 위해 문제를 3배속에 가까운 속도로 읽었음에도 불구하고 동해가 찰떡같이 알아 듣고 단 10초만에 "정답!"을 외쳐 모두를 놀라게 만든 것.


이러한 동해의 활약에 은혁은 "중국어는 확실히 환기가 된다~!"라고 말하는가 하면 이특은 "장위안만 보면 위안이 된다"며 의기양양한 모습을 선보였다.


이에 장위안은 헛웃음과 깊은 한숨을 내쉬며 안절부절 못했다. 멤버들의 계속되는 중국어 힌트 요구에 급기야 "안돼! 중국어 너무 쉬워~! 중국어 이야기 하지 마세요!"라며 절규에 가까운 외마디를 내뱉기도 했다.


한편 한편, '슈퍼TV'는 믿고 보는 대한민국 대표 예능돌 슈퍼주니어가 세상의 모든 예능 포맷을 '슈주만의 예능 공식'을 통해 재 탄생시키는 신개념 버라이어티쇼 프로그램이다.



글 더스타 하나영 기자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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