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어부' 다영 "추자도에서 7살까지 거주…이모들 해녀"
기사입력 : 2018.02.09 오전 10:27
도시어부 다영 / 사진: 채널A '도시어부' 방송 캡처

도시어부 다영 / 사진: 채널A '도시어부' 방송 캡처


도시어부 다영 깜짝 등장했다.


지난 8일 방송된 채널A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이하 도시어부)에서는 우주소녀 다영이 저녁 식사 시간에 깜짝 게스트로 등장해 화제를 모았다. 다영은 "추자도에서 7살까지 살았다. 친척들도 추자도에 있다"면서 "이모들이 다 해녀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다음날 다영은 도시어부들과 함께 마지막 낚시를 시작했다. 그는 어제와 다른 출연자들의 진지한 태도에 놀라며 "긴장된다. 제가 여기서 조금이라도 시끄럽게 하면 배 타고 다시 추자도로 돌아가야 한다"라고 말했다.


특히 다영은 낚시에 나선 것이 이번이 처음이라면서 긴장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하지만 낚시에 나선지 15분 만에 고등어를 잡았고, 이에 다영은 "역시 추자도야"라고 소리쳤다. 다영을 본 이경규는 "참나"라며 황당해했고, 이덕화는 "추자도가 고향이라더니 고향 땅이라 잘 잡히나"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된 '도시어부'는 3.9%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다영의 활약에도 지난 방송 4.9%보다 약 1% 하락했다.



글 더스타 하나영 기자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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