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끼줍쇼 유이, 웅진코웨이 前 CEO 박용선 자택서 한끼 성공
기사입력 : 2018.02.01 오전 9:57
한끼줍쇼 유이 / 사진: 유이 ('한끼줍쇼' 방송 캡처)

한끼줍쇼 유이 / 사진: 유이 ('한끼줍쇼' 방송 캡처)


'한끼줍쇼' 유이가 웅진코웨이 전 CEO 박용선 씨의 집에서 한끼를 해결했다.


31일 방송된 '한끼줍쇼'에서 유이-강호동 팀은 웅진 코웨이 전 CEO였던 박용선 씨의 집에서 한끼에 성공했다.


이날 유이는 아버지인 김용갑 코치를 언급하며 문열기에 성공했다.


강호동은 환호하며 "작년에 두산이 준우승해서 서운하셨겠다"고 말했지만 박용선 씨는 "두산 사장이 나와 친한 형이다"고 호탕하게 웃었다.


유이와 강호동은 박용선 씨의 안내로 집을 구경했고, 늦둥이 아들의 드럼 연주까지 감상했다. 늦둥이 아들을 애정어린 시선으로 바라보던 그는 어릴 적 골목 사진들과 기사 스크랩까지 소개했다. 가만히 보던 강호동은 "저도 고객입니다"라며 재치 있는 소개를 하기도 했다.


박용선 씨의 아내는 "아이들 아빠가 집에서 주로 요리를 한다. 정말 세심하고 잘한다"며 남편 자랑을 아끼지 않았다.


또한 유이는 "선물을 준비했다. 술을 좋아하실지 모르겠는데 와인을 준비했다. 한 끼 감사하다는 의미로 드리고 싶다"며 선물을 전했다.


이에 집주인은 "안 그래도 얼마 전에 다 먹었었다”며 고마워했다.



글 더스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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