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빛' 전노민, 1억 5천만원 사기혐의로 피소
기사입력 : 2018.01.29 오전 11:28
황금빛 전노민 사기 혐의 / 사진: KBS '황금빛 내인생' 방송 캡처

황금빛 전노민 사기 혐의 / 사진: KBS '황금빛 내인생' 방송 캡처


황금빛 전노민 사기 혐의로 피소됐다.


29일 스포츠경향은 전노민 전 소속사가 전노민을 1억 5천만원 편취혐의로 고소했다고 단독 보도했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황금빛 전노민 전 소속사 측은 "전노민이 지난 2011년 4월 소속사 계약을 하면서 자신이 2009년 설립했다는 '세진주조'에서 제조되는 '가문의 영광'이란 막걸리의 일본 내 판매 독점권을 주겠다며 1억 5000만원의 투자금을 종용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세진주조는 지난 2015년 경영난 등을 이유로 폐업했고, 이에 소속사 측은 "전노민이 물품공급이 불가능해지면 독점판매 계약을 파기하고 30일 이내 투자금을 돌려주기로 했으나 이를 요구하는 회사의 의견을 현재까지 묵살하고 있어 고소를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전노민은 최근 KBS 2TV 주말드라마 '황금빛 내인생'에 출연 중이다. 특히 지난 방송에서는 노명희(나영희)가 서지수(서은수)를 집으로 돌아오게 하려고 그와 관련된 주변 사람들을 압박한다는 것을 알게 된 최재성(전노민)의 경고를 하는 모습이 담겼다.


그럼에도 노명희가 이해할 수 없는 행동을 벌이는 것과 관련, 노명희가 불륜을 저질렀다는 것, 그리고 최재성이 이를 알고 있었다는 사실이 밝혀지며 다음 회차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글 더스타 하나영 기자 / hana0@chosun.com


픽콘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제 및 재배포 금지


키워드 황금빛 , 전노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