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룸' 전미라 "정현, 특이한 스타일 고수…온 가족이 정현 위한 팀"
기사입력 : 2018.01.26 오전 8:50
뉴스룸 전미라 정현 / 사진: '뉴스룸' 방송 캡처

뉴스룸 전미라 정현 / 사진: '뉴스룸' 방송 캡처


'뉴스룸' 전미라가 테니스 선수 정현의 이야기를 전했다.


25일 방송된 '뉴스룸'에 출연한 전미라는 정현 선수에 대해 "초등학교 때부터 후배로 지켜봤다. 같은 팀이라 같이 생활을 했었다"고 말했다.


전미라는 이어 "정현은 전형적인 플레이를 하는 스타일이 아니다. 본인만의 스타일을 고수하는 특이한 테니스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아빠는 테니스 감독님, 어머니는 물리치료사, 형도 테니스 선수"라며 "온 가족이 정현을 위해 움직인다고 할 정도로 한 팀이다. 그런 배경에서 오는 안정감도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전미라는 특히 "정현이 갖고 있는 강한 멘탈, 의지, 테니스밖에 모르는 집요함은 어릴 때부터 있었다. 이 친구가 언젠가 큰일을 낼 거라는 것은 어릴 때부터 예상하고 있었다"고 밝혔다.


전미라는 테니스 전 국가대표 선수이자 가수 윤종신의 아내다.


한편 정현은 26일 오후 5시30분 호주 멜버른 로드 레이버 아레나에서 페더러를 상대한다.



글 더스타 하나영 기자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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