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로맨스' 윤박 "망아지 같은 역할…수염 길렀다"
기사입력 : 2018.01.25 오후 4:23
라디오스타 윤박 / 사진: 조선일보 일본어판 이대덕 기자, pr.chosunjns@gmail.com

라디오스타 윤박 / 사진: 조선일보 일본어판 이대덕 기자, pr.chosunjns@gmail.com


'라디오 로맨스' 윤박이 새로운 캐릭터에 도전한다.


윤박은 25일 오후 여의도 콘래드 서울에서 열린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라디오 로맨스' 제작발표회에서 캐릭터를 위해 "외적인 변화를 줬다"고 밝혔다.


극중 윤박은 손대는 프로그램마다 청취율 1위를 거머쥐는 능력자이지만 유별난 성격으로 주변을 힘들게 하는 라디오 PD '이강' 역할을 맡았다.


윤박은 "예전에는 정장입는 정적인 역할을 많이 했다. 그래서 이번에는 많이 활동적인, 활발한 역할을 하고 싶었다. 그런 과정에서 이강을 만나게 됐다. 변신의 포인트는 겉모습이다. 인도에서 바로 온 설정이여서 수염도 길렀고, 망아지 같은 모습도 보여드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라디오 로맨스'는 대본이 있어야만 말할 수 있는 대본에 특화된 톱스타가 절대로 대본대로 흘러가지 않는 라디오 DJ가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루는 휴먼 로맨스 드라마다.


한편 '라디오 로맨스'는 1월 29일(월) 밤 10시 첫 방송된다.



글 더스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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